연말, 연초동안 (크리스마스 이브부터 1월 2일정도까지?) 학교는 모두 문을 닫고
학교 식당뿐만 아니라 체육관까지 모두 닫았고 캠퍼스 버스는 한시간에 한 대만 다니는 걸로 거의 집에만 있었다;;;
크리스마스 전날은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고 크리스마스 날도 친구랑 만나려고 나갔더니. 모든 곳이, 정말 모든 곳이 다 문을 닫아서 바로 버스 타고 다시 집으로...ㅠ.ㅠ
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
그렇게 연말이 끝나고 새해가 왔다!
체육관이 열리자마자 운동하고 역사 공부를 해볼까해서 친구랑 스터디하고 그렇게 2주는 후딱 지나갔고 그 다음엔 4박 5일로 플로리다에 다녀왔다.
기말동안 싸게 나온 항공권으로 그냥 결정된 거...;;;;
아... 내가 있는 곳이 교통이 정말 편리한 곳이었다는 걸 깨달았다. ㅡ,.ㅡ
따뜻하고 해변에서 해돋이도 보고 발도 담그고 아기자기한 곳들도 많이 구경할 수 있었는데.... 교통이 정말 안습인듯....;;
어쨌든 많이 구경하고 맛난 것도 많이 먹은 즐거운 여행이었다. 히히히
돌아오던 날, 몇 달 산 이곳에 적응을 한 건지 집에 돌아오는 순간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.
10시간을 퀄리티 99%로 푹 잤다..흐흐흐
여행갔다오니 이틀 뒤면 개강이라는 걸 깨닫고 시원섭섭한 것이...
새학기 준비를 해야하는데 아직 실감이;;;
아..... 이제 열심히 공부를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